에어로K(청주), 진에어(무안), 티웨이(대구) 주3회 운항
부산-울란바타르 노선 제주항공에도 주 3회 추가 배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비수지 기준 제주항공 주3회 추가
부산-울란바타르 노선 제주항공에도 주 3회 추가 배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비수지 기준 제주항공 주3회 추가
[이코노미21 임호균] 앞으로 전국 주요 공항에서 직접 몽골에 갈 수 있게 된다. 지방 공항에서 출발하는 몽골행 항공편이 늘기 때문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12개 노선의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 무안, 대구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로 가는 항공 노선이 각 공항마다 3회씩 늘어난다. 지역별 항공사는 에어로K항공(청주), 진에어(무안), 티웨이항공(대구)으로 주3회 운항한다.
부산-울란바타르 노선은 기존 운항사인 에어부산 외 제주항공에도 주 3회 추가 배분하기로 했다.
기존 운항 중인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운수권을 추가 배분해 운항편을 늘렸다. 비수지 기준 제주항공 주3회, 성수기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주 1회씩이다.
운수권은 각국 정부가 자국의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에 대한 권리로 정부간 항공회담을 통해 운항 횟수와 기종, 지점 등을 결정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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