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비사업 8572호, 비정비사업 1만6552호 공급
‘25년 정비사업 4만6302호, 비정비사업 1만7289호 공급
‘25년 정비사업 4만6302호, 비정비사업 1만7289호 공급
[이코노미21 임호균] 내년 서울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5000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에는 6만4000호로 내년보다 2배 이상 많다.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나눠 매년 2월과 8월에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8월 예정물량을 공개했으나 최근 상황 변화를 반영해 14일 입주예정을 재산정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별로는 내년의 경우 정비사업 8572호, 비정비사업 1만6552호가 공급된다. 2025년에는 정비사업 4만6302호, 비정비사업 1만7289호가 공급된다.
시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준공일이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로 조정돼 2024년 입주예정물량이 지난 8월 발표 때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은 2023년에서 2024년으로 연기됐다. 2025년은 공공주택 5개소 등이 20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됐음에도 2024년 준공 예정이었던 단지들이 2025년으로 늦춰지면서 8월 대비 증가했다.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나 2025년에는 대규모 사업장 입주가 예정돼 있다. 1월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돼 약 1만6464호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 물량감소에 따른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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