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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금리 4.2%~4.5% 보금자리론 연내 10조 공급
기본금리 4.2%~4.5% 보금자리론 연내 10조 공급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1.2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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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7천만원 이하·주택 가격 6억원 이하 대상
대출한도 3억6천만원...신혼부부·다자녀 요건 완화
‘디딤돌대출’ 등 정책 모기지 공급 40조원 안팎

[이코노미21]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29일 종료되고 기본금리 4.2%~4.5% 보금자리론이 30일 다시 출시된다.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이고 주택 가격 6억원 이하 대상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소득 요건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금자리론은 고소득층보다 중간 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4.2~4.5%이다. 다만 취약 계층에는 3%대 중반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보금자리론을 연내 10조원 공급하되 ±5조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생아특례대출’, 신호부부의 주택구매를 위한 ‘디딤돌대출’ 등 정책 모기지 공급 규모를 40조원 안팎으로 관리한다.

보금자리론 지원 요건은 특례 이전 수준을 적용하되, 신혼부부나 다자녀, 전세 사기 피해자 등에는 요건을 완화한다.

연소득 부부 합산 7천만원 이하이고 주택 가격 6억원 이하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3억6천만원이다.

다만, 신혼부부는 연소득 8천500만원 이하,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8천만원∼1억 원으로 소득 요건이 완화 적용된다.

전세 사기 피해자는 소득 제한이 없으며 주택 가격 요건도 9억원 이하로 완화한다.

금리는 특례보금자리론보다 0.3%포인트 낮은 4.2~4.5%를 적용한다. 다만 취약 부문에 대해서는 3%대 중반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 사기 피해자나 장애인·다자녀 등 사회적 배려층,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년 초까지 면제해 준다. [이코노미21]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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