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TF’와 ‘매입약정지원팀’ 신설
올해 신축 매입임대 공급 물량 3만3000가구로 확대
올해 신축 매입임대 공급 물량 3만3000가구로 확대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매입임대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LH는 수도권 매입임대 목표를 달성을 위해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태스크포스(TF)’와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TF는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등 2개 팀으로 구성한다.
조기착공지원팀은 올해 첫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 물건을 심사하고 민간의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방자치단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매입약정지원팀은 주택매입 신청접수부터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업무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조직·인력 강화를 통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 공급 물량을 연초 계획(2만3000가구)보다 많은 3만3000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월세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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