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해 사망자의 24%는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사망원인 암은 40대는 유방암, 50대는 간암, 60대 이상은 폐암 사망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전년보다 2만428명 줄었다.

사망원인은 암과 심장 질환, 폐렴 순이었으며 사망자의 4명 중 1명은 3대 질환으로 사망했다. 특히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24.2%를 차지했다.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는 유방암, 50대는 간암, 60대 이상은 폐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 사망을 살펴보면 10~30대는 고의적 자해가 40대부터는 암이 1위로 나타났다.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10만명당 27.3명으로 1년 전보다 8.5% 늘었다.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과 비교하면 한국은 24.8명으로 OECD 평균 10.7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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