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닉스님은 이날 마치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화이트보드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자신의 ‘비밀병기’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른바 ‘반락이 얕으면 반등이 크고, 반등이 얕으면 반락이 크다’는 증시 격언을 요즘 종목들에 적용한 것이다.
비욘: 먼저 지난주 정리를 하고 넘어가자. 페이쓰제이: 거래소는 월, 화, 수요일에 연속 상승하다가 목, 금요일 이틀간 쉬는 장세를 보였다.
금요일에 820을 돌파했다.
거래량이 많고 조정양상도 나타났지만 주가가 떨어지면 저점매수가 과감히 들어와서 좋은 모양을 만들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연초 1050을 찍었다가 6월30일에 821로 마감했다.
5월에 625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반등에 성공한 양상이다.
어느 정도 장이 안정화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미라쥬: 코스닥은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기간조정을 이어간 한주였다.
외국인은 111억 순매수를 하면서 다소 관망세를 보였다.
기관은 주초에 4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주말에 700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6월 말 펀드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단기매매에 치중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20일선과 5일선이 거의 나란히 붙어가는 형태를 보였다.
60일선과의 골든크로스가 임박한 시점에서 다소 이동평균선을 깨는 모양이 나타났다.
시장 유동성이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의 은행주, 남북경협주, 자동차주 등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포닉스: 개별 종목 중심으로 차트 모양이 좋은 기업들이 있었다.
지난주에 금융주와 일부 전기전자 종목이 굉장히 강했다.
반도체가 가면 PCB가 가야 하는데 그동안 못 가다가 지난주에 잠깐 갔다.
옐로칩 중에 전통주들인 신세계와 하이트맥주가 최근 강하게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신세계는 그림이 굉장히 좋다.
종합지수는 850을 갱신하지 못했는데 이런 종목들은 신고가를 내고 있다.
비욘: 이번주에도 관심 가질 만한 개별 종목이 있나. 포닉스: 작전주들인데….(웃음) 미라쥬: 작전없이 먹을 수 있는 종목은 없다는 말도 있다.
비욘: 지난주를 정리하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덜 탄력적이었지만 하방경직성은 있었던 한주였다.
거래소는 변곡점의 자리에서 강한 상승을 보이면서 저점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장은 어떨 것 같은가. 상록수: 최근 보험이 신규매도를 쌓아가면서 의아함을 자아내게 했는데, 지난주 1500개 정도 환매수를 했다.
다른 주체는 특별한 것이 없다.
현물에서 외국인이 3천억 정도 샀는데 현대전자를 1천억 이상 산 것을 감안하면 크게 움직였던 것 같지 않다.
관망으로 볼 수 있다.
비욘: 그렇게 샀는데 관망인가. 상록수 5일 동안 산 물량치고는 많지 않다.
요즘 선물은 매매동향이 공개되면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물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눈치를 보다가 먼저 정리하는 세력이 있으면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
외국인이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 4일 연속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물량을 정리하지 않고 오픈시킨 뒤, 다음날 아침 시가에 정리한다.
최근 미국 시장에 연동이 안된 이유가 그 때문인 것 같다.
시가에 정리 물량이 들어오니까 아침에 장이 밀리지 않은 것 같다.
요즘 순환매가 빠르게 돌고 있다.
증권, 은행, 기술주는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고 하면서 주도주를 찾고 있다.
이런 모습이 작년 강세장에서도 나타났다.
강세장 초기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종목을 보면 삼성증권의 경우 전고점을 맞은 뒤,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전고점을 맞고 내려오면 실망매물 영향으로 크게 밀리는데 지금은 지지선을 깨지 않고 부드럽게 내려오고 있다.
이게 돌아서 올라가면 시세가 크게 난다.
LG투자증권도 그렇다.
삼성전자도 몇차례 박스권 탈출시도를 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왔는데, 물량이 조금씩 조정받는 모습이다.
그래서 시도를 한차례 더 할 것 같다.
종합지수는 20일선이 계속 상향하면서 800을 넘었는데 20일선이 강력하게 지지해줄 것 같다.
120일선이 내려오고 있는데, 여기서 저항을 받으면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
과거 20일선을 돌파했던 경우를 보면, 제대로 돌파하고 타고 올라가면 300포인트 이상씩 상승했다.
비욘: 그럼 1100도 가능하다는 얘긴가. 상록수: 뚫은 시점이 700대 초반이니까 제대로만 간다면 1000포인트까지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신고치 경신하고 해외증시도 좋아지는 등 호재가 어우러져야 하겠지만. 지금 관건은 주도주가 과연 탄생하느냐 하는 문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기술주가 될 수도 있고, 은행 증권 등 금융주가 될 수도 있다.
주도주군이 없으면 박스권을 만들어갈 것이고, 주도주군이 생긴다면 120일선 매물대를 돌파하는 모양이 나타날 것이다.
지수는 120일선을 제외하면 5, 20, 60일선이 모두 정배열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깔끔한 모습이다.
모양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비욘: 이번주에도 장세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인가. 상록수: 120일선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수렴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추격매수는 하기 힘들지만, 20일선 근방에 오면 저점마다 물량을 모아가면서 20일선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그러나 조심할 게 있다.
이른바 트레이딩장이라는 현상이다.
빠른 종목 순환매가 이뤄지면서 먹을 게 많아 보이지만, 옮겨타고 다니다 보면 지수는 많이 올랐는데 먹은 건 하나도 없는 현상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는 짜야겠지만 똘똘한 것 하나만 갖고 지수가 상승을 끝마칠 때까지 갖고 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바이 앤 홀드 전략이 유효하다.
미증시팀: 한 놈만 패라는 얘기인 것 같다.
(웃음) 비욘: 똘똘한 놈은 어떤 것인가. 상록수: 삼성증권 LG투자증권 등 증권주나,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기술주 모양이 좋다.
페이쓰제이: 지수 관련주군. 포닉스: 종목을 보면 지수보다 처지는 게 있고, 앞서는 게 있고, 지수와 같이 가는 게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되는 놈을 밀어준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수보다 조금 앞서고, SK텔레콤는 조금 처진다.
종목별로 이런 게 있으니까 지수 그래프를 보고, 지수를 능가하는 종목 중심으로 매매를 하는 게 좋다.
상록수: 20일선 아래에 있는 종목은 지수보다 약하다고 보면 된다.
일단은 20일선 위에 있는 종목 중에서 5일선을 타고 강하게 모양좋게 나가는 종목들로 사서 보유하는 전략이 좋아보인다.
포닉스: 종목을 선별하는 능력을 갖는 게 필요하다.
850을 찍고 지수가 내려가 820에 있는데, 지수 850대에서 자기가 기록한 고점을 이미 치고나가는 종목이 있다.
이른바 전고점을 치고가는 것들이다.
이런 종목들 중심으로 매매에 임했다면 지난주에 수익률이 괜찮았을 것이다.
비욘: 이번주도 그 전략이 유효한가. 포닉스: 이번주는 지난주에 오른 주식들이 약간 조정을 받을 것이다.
이번주에 살 수 있는 종목들은 지난주에 조정을 마쳤는데 조정폭이 얕고, 여차하면 치고나갈 것이다.
구체적으로 종목을 말하겠다.
하이트맥주와 신세계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탄력이 있는 종목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정을 얕게 받을 시점인 주 후반에 매수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은 조정을 며칠 받았다.
이번주 초에 사도 된다.
S-OIL 삼성중공업도 얕은 조정을 보였다.
이것도 사도 되지 않겠는가. 지수관련주는 크게 먹기 힘든 장이다.
오히려 이런 종목이 노리기 좋다.
비욘: 오늘 회의 내용이 좋다.
지난주는 금융주가 상당히 강한 모습이었다.
지난주에 은행주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증권주에서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잘 움직였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장에 대해 긍정적 마인드가 맞는 것 같다.
대중주는 어떤가. 포닉스: 은행주는 대바닥을 형성하고, 그 다음에 강하게 가는 게 증권주다.
지난주에는 LG투자증권이 가장 강했다.
이런 종목 중심으로 가자. 올랐으니까 사지 말자는 관점으로 접근하지 말고, 오히려 강한 종목 중심으로 가자. 이제는 은행주에서 증권주로 옮겨갈 것이다.
은행주 비중을 줄이고 증권주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
저가 은행주는 가격 메리트는 끝난 것 같고, 중저가로 옮겨가는 게 필요한 것 같다.
미라쥬: 은행 증권주는 또 저의 하나의….(웃음) 포닉스: 미라쥬님도 되는 건 다 먹을려고 하는 것 같다.
미라쥬: 원래 주식투자하는 사람은 코스닥 거래소 선물 장외 선물 옵션 등 다 봐야 한다.
은행주는 정부의 금융시장 정책으로 크게 상승했다.
한빛과 조흥은행이 1~2위를 차지하는데 데이트레이더들이 상당히 난립하고 있다.
그래서 장중에 진폭이 크다.
일반투자자가 오른다고 추격을 하거나 내린다고 투매를 하면 오히려 손실을 크게 볼 수 있다.
이런 종목은 길게 보고 이미 샀으면 사놓고 당분간 잊어버려라. 나도 모 은행주를 지지난주 사놓고 잊어버렸더니 70%나 올랐다.
코스닥에도 금융주가 있다.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이다.
기업은행은 2200원에서 8천원으로 올랐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페이쓰제이: 기관은 지금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800대에 올라왔기 때문에 지금 공격적으로 사기도 그렇고, 또 팔 물량도 많지 않다.
정중동 속에서 새로운 모티프를 찾고 있다.
비욘: 원래 소리 소문없이 대중이 모르게 오르는 장이 강하다고 한다.
이번 장이 그럴지, 다시 조정을 보일지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생각보다 장이 고개를 위로 틀려고 하지만 아직까지 모티프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일단 모티프를 찾는 과정으로 봤으면 한다.
미국 시장은 어떤가. 이번주에는 오를 것 같은가. 미증시팀: 이번주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웃음) 2주 전 4000포인트라는 상징적인 숫자까지 올라갔다가, 그 다음부터는 7일 넘도록 하루 상승, 하루 하락하는 식으로 갔다.
지난주에는 금리인상 유보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하락했다.
이것은 이미 발표내용이 예측됐고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번주는 7월4일 화요일이 미국 독립기념일로 휴장이고, 월요일은 오전장만 개장한다.
시장 참여자들이 소극적으로 매매할 것이기 때문에, 주 초에 큰 상승이나 하락없이 지나갈 것 같다.
7월10일부터 기업들의 공식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나오는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맞추거나 상회할 것이다.
그래서 상승무드는 일주일쯤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작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20% 정도 상승했다.
최근 몇년간 미국 시장이 이 기간 중 강하게 치고갔다.
올해는 금리인상 재료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 6월에는 큰 상승을 못했다.
그러나 금리인상 재료가 사라졌고 다음 연준리 회의가 8월 말이기 때문에 7월에는 금리인상 재료를 잊어버려도 될 것이다.
실적장세가 펼쳐질 것인데, 대체적으로 실적이 나을 것 같다는 분석이 많다.
그래서 적어도 7월 중반까지는 상승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비욘: 현재 투신에서 시장에 조금씩 입질을 하는 모습인데, 일단 지수가 상승하면 환매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지수가 올라갔을 때 환매가 생길 것이냐 아니면 신규자금이 기관으로 들어갈 것이냐, 거기에서 향후 기관들의 매매패턴이 나타날 것 같다.
페이쓰제이: 기관들의 펀드에서 주식 편입비율이 높지 않다.
지난번 620까지 내려갈 때 기관들이 미리 손절매를 많이 했다.
그래서 지금 환매가 들어오더라도 사실은 주식을 그렇게 많이 팔지 않을 것이다.
또 주가가 많이 오르더라도 기준가가 별로 낮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라도 환매할 분위기가 못된다.
비욘: 최근은 상당히 지리한 장이었다.
움직이는 종목들은 많은데 실제로 먹기는 쉽지 않은 그런 장이었던 것 같다.
이번주에 <닷21> 애독자 분들에게 돈벌 수 있는 것을 말씀해주면 좋겠다.
미라쥬: 코스닥시장은 7월만큼은 신규상장 종목들의 물량이 적은데다, 적대적 M&A 때문에 사모펀드들이 생겨나면서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수급측면에서 전보다 상대적으로 좋을 것 같다.
이런 말이 있다.
외국인을 따라하면 따블을 먹고, 기관을 따라하면 따따블을 먹을 수 있고, 세력을 따라하면 따따따블을 먹는다고 한다.
물론 초기에 해당되는 말이다.
비욘: 따먹기만 하고 꼴지는 않나. 미라쥬: 역도 성립한다.
지금 순환장세가 연속성이 결여된 채로 이뤄지기 때문에, 올라간 종목을 따라 사면 그 다음날 빠지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이 특히 그렇고, 거래소시장도 연속성이 있는 종목들은 많이 나오고 있지 않다.
그런데 지난주 그나마 실전적으로 수익을 올렸던 종목군들을 보면, 인내와의 싸움에서 이긴 종목들이다.
(웃음) 포닉스: 나는 그건 절대 못해. 미라쥬: 주식투자에서는 세가지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바닥권에서 매수할 수 있는 용기, 추가상승 기대감이 있어도 추격매수한 자에게 수익을 나누어줄 수 있는 미덕, 그리고 인내다.
인내는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지금같이 짧은 순환매가 이어지는 장세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 중에서 하나를 미리 분할매수해서 기다리는 게 필요하다.
이번주 초반에 엔씨소프트라는 리니지게임 업체가 드디어 등록을 한다.
그러면 이오리스, 비테크놀로지 등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테마가 형성될 수 있다.
포닉스: 비욘님이 하도 혼자 먹지 말고 같이 먹는 방법을 얘기하라고 해서 준비를 한 게 있다.
그런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그림이 조금 들어가야 된다.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을 하겠다.
(포닉스님이 화이트보드쪽으로 가서 설명했다.
이 부분은 박스 기사의 그림을 참조하면서 읽기 바란다) 나는 이 기법을 제일 많이 쓴다.
한종목을 갖고 예를 들어보자. 의미있는 바닥을 일단 형성한 뒤 상승하고 나서 눌림이 얕은 종목이 있다.
그리고 상승폭의 50%선 위에서 반등한다.
이런 종목의 경우 반등 초기 시점에서 매수하면 된다.
많은 종목들이 있지만 나는 이렇게 안전한 종목들을 건드린다.
이런 종목들로 신세계, 하이트맥주, 대한항공, S-OIL 등이 있다.
이런 종목들의 그래프를 보면 이런 장세에서 이런 그래프가 있나 하고 생각할 정도다.
이런 종목들은 작전주가 아니다.
현재 전고점을 뚫고 시세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눌림을 받고 상승했다가 지금 조정을 다시 받고 있다.
조정이 얕고, 반등이 금방 온다면 시세를 다시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 기업 중에 유진기업이라고 있다.
작전주라고 착각하는데 내용있는 기업이다.
배움닷컴이라는 자회사도 갖고 있다.
외국인도 매입하고 있다.
아주 얕은 조정을 보이고 바로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조정이 얕은 종목을 찾아서 매수하라는 것이다.
조정이 얕은 종목이 큰 시세를 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상승폭의 50%선 이하로 내려가면 반등의 폭이 줄어든다.
이런 탄력주들을 눈여겨봐달라. 이런 기법은 외국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비욘: 오늘 <닷21> 애독자들은 참 좋은 걸 배우는 것 같다.
포닉스님이 아주 잘 정리해줬다.
주식격언에 이런 말이 있다.
‘반락이 얕으면 반등이 크고, 반등이 얕으면 반락이 크다’는 것이다.
하락이 얕으면 큰 반등이 있고, 하락폭이 너무 크면 상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단기급등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면서 조정을 보이지만, 대기매수세와 기업가치에 의해 다시 치고올라가는 그런 종목이 있다.
단순히 뭘 사라는 식의 얘기가 아니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법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씽크풀 고수회의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주 장은 정중동 속에서 모티프를 기다리고 모색하는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상승을 하기에는 아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큰 상승이 온다고 하면 역시 삼성전자나 SK텔레콤, 포항제철 등 큰 주식들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지수가 올라갈 것 같다.
증권주의 움직임도 잘 관찰해야겠다.
지난 2주 동안 박스권에서 움직이지 않나 생각되는데, 만약에 한 1~2주 더 지리한 장세가 계속된다면 완전한 박스권으로 규정짓고, 개별종목들, 가벼운 종목에서 큰 시세가 나는 그런 장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주를 더 관찰하면서 대표주 중심인가, 개별주 중심의 장세인가를 체크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M&A 관련주는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지켜봐야 할 테마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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