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미셸 오바마표 '김치' 화제
백악관 텃밭서 키운 배추로 담가
2013-02-08 뉴미디어팀
오바마 여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만든 김치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지난주에 백악관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뽑아 김치를 담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오바마 여사는 또 집에서 당신만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라며 권유하며 김치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방법을 소개했다.
'미셸 오바마 표' 김치를 만드는 재료는 배추 2통과 작은 흰 무 1개, 파 1단, 마늘 4쪽 한국의 말린 고춧가루 5숟가락, 굵은 소금과 설탕 그리고 생강과 간장이 각각 1숟가락씩이다.
평소에 건강한 식단 알리기에 노력해오고 오바마 1기 정부 때부터 아동 비만 퇴치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힘써온 오바마 여사의 이 같은 김치 사랑은 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모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