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세요
올해 연말까지 3437개 일자리 제공 최대 올해 12월까지 근무…4대보험 가입
2022-04-06 신만호 선임기자
[이코노미21 신만호]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전문자격이나 일정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6일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를 안내하면서 “지난해 12월에 118개 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최대 올해 12월까지이며 근무 기간 중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5060 퇴직자는 자기 경력이나 자격증에 해당하는 분야의 사업을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장년워크넷 홈페이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서 확인해 해당 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5060 퇴직전문인력이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