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갤럭시 S24 지원금 일제히 인상...최대 48만원
2024-02-06 임호균 기자
[이코노미21] 통신3사 모두 갤럭시 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LG유플러스가 먼저 공시지원금을 높인 뒤 SKT와 KT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SKT는 요금제에 따라 25만원~48만9000원을 받을 수 있다. KT는 5만5000원~48만원을 지급받는다.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했던 지난달 36일과 비교하면 SKT는 최대 28만9000원, KT는 최대 24만원씩 인상됐다. LG유플라스는 지난 2일 12만원~45만원으로 올렸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정부의 단통법(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법) 폐지 흐름과 맞물려 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5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동통신사간 보조금 경쟁이 가능하도록 단통법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