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상반기 중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 수립”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

2024-05-14     임호균 기자

[이코노미21 임호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안 장관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신산업 2.0시대 중견기업 성장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안 장관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토대로 견조한 경제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출과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산업에서 든든한 허리인 5576개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투자가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성장 사다리 종합 대책에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수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수 있도록 산업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코노미21]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