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미리 내 집’ 395가구 모집에 경쟁률 38.2대 1

무자녀 유형인 청계SK뷰 44㎡ 94대 1 유자녀 유형인 청계SK뷰 59㎡ 26.8대 1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 59㎡ 300.5대 1

2025-01-09     임호균 기자

[이코노미21 임호균]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 395가구 모집에 1만509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8.2대 1로 집계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사)는 메이플 자이 등 장기전세주택2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유형별로 보면 신규 공급 무자녀 유형인 청계SK뷰 44㎡는 94대 1, 유자녀 유형인 청계SK뷰 59㎡는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공급 무자녀 유형의 경우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 59㎡가 30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자녀 유형은 올림픽파크포레온 59㎡가 171.3대 1로 나타났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이달 31일 발표되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4월 25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코노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