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7일 "이시영이 오는 31일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인천시청 복싱팀과 연봉계약도 마친 상태로 31일에는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시영이 복싱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0년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였다. 이후 2011년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여자 48kg급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시영은 향후 '복싱과 연기를 병행할 예정'이며, 2월 14일 발레타인데이에 맞춰 개봉 예정인 신작'남자사용설명서'에서 여주인공 최보나 역을 맡았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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