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 열려
2015년부터 1082건의 특허 무료 이전
2015년부터 1082건의 특허 무료 이전
[이코노미21 이상훈] 삼성전자가 특허 123건을 선별해 국내 86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했다.
삼성전자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3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열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후에도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술나눔에 지속 참여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82건의 특허를 588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리트빅은 삼성전자 기술나눔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업으로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자동차용 방송수신 셋톱박스 제품으로 해외까지 판로를 개척해 50억원 매출과 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무상으로 이전받는 특허를 통해 신사업 진출, 매출 성장 등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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