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싱어송라이터 반시안이 이별 뒤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문화인과 아이원 차이나(IONE CHINA)는 27일 정오(한국 시각) 한국과 중국의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반시안의 싱글 'Dumb'(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Dumb'은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모순적인 모습을 Dumb(바보 같은)하다고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는다.반시안은 'Dumb'의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해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이코노미21 이상훈]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엑스(X)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신비로운 보랏빛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선을 배경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시니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블랙 앤 화이트로 맞춘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화면이 뚫릴 듯 강렬한 눈빛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개인 포

[이코노미21 방한나] 제31회 마스터스(Masters) 동경예술전 회화부문에서 엘리다니(이대윤)의 ‘陶酔(とうすい)’와 도자기부문에서 김태형(고월)의 ‘달항아리_24’가 각각 영예의 ‘최우수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마스터즈 동경예술전의 오타쿠리 히로 회장은 이 사실을 한국측에 전했다.회화부문 수상자인 엘리다니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에서 학업을 했으며, 홍익대 미술대학, 계명대학교 교수와 학과장을 역임했다. 엘리다니는 이번 수상 작품에 대해 “시냇가의 자갈은 흐르는 물과 싸우지 않고 바람은 돌과 다

[이코노미21 이상훈] '잘생긴 트롯'이 라이브 무대의 감동을 담은 첫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vN STORY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의 앨범 '1라운드 Part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1라운드 Part1'은 '잘생긴 트롯' 1라운드 5개의 라이브 무대를 살린 음원을 담는다. 윤희상의 원곡을 색다르게 해석해 이찬원의 극찬을 받았던 인교진의 '카스바의 여인',

[이코노미21 임호균] 싱어송라이터 인도우(INDOW)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인도우의 새 싱글 '산책'은 따뜻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의 곡으로 따스한 봄 산책을 하며 느끼는 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인도우의 감미롭고 여유로운 보이스와 피처링으로 함께한 Sdy의 청량한 보이스로 표현했다.데뷔 후 꾸준히 자신만의 관점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온 인도우는 이번 곡에서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인도우의 기존 곡 ‘잊어’, ‘빈집’, ‘뭐 어때’, '저 멀리' 등에 피처링으로

[이코노미21 김창섭] 빈스로드시네마가 제작한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숨’은 죽음이 삶의 터전인 장례지도사 유재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30여 년 시신을 수습해 오면서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그는 재산이 많았던 어떤 노인을 이야기한다. 그 노인은 그가 가진 재산만큼 미련과 욕심도 많았다. 유재철은 노인의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손을 움켜쥐고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더라. 이럴 경우 좁은 관에 들어가기 위해 시신을 곧게 펴야 하는데 몸이 굳어지면 그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다. 표정은

[이상훈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2025 BTOB FAN-CON '3,2,1 GO! MELympic')'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그라운드(Ground)'와 '로커룸(Locker room)'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각각 야외 경기장과 로커룸을 배경으로 비투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그라운드' 버전에

[이코노미21 강영민] 독보적 음색의 아티스트 정인과 라디가 1980년의 낭만을 선사한다.음악 전문 회사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정인과 라디의 미니앨범 '1980 화요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정인과 라디의 '1980 화요일'은 1980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화요일마다 작업하면서 함께한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녹인 앨범이다.타이틀곡 '차가워질거야'는 R&B 장르로, 연인과의 아쉬운 이별을 반어법적인 가사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뮤지션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디 밴드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롭고도 특별한 페스티벌 ‘레시프로시티 2025’(이하 RECIPROCITY 2025)가 오는 3월 22일(토)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밴드 붐이 한창인 한국에서 J-Rock이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메이저 아티스트의 내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RECIPROCITY 2025는 ‘호혜’라는 단어 그대로 한-일의 밴드가 단순한 합동 공연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소개하며 전에 없던 융화의 시간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초회차임에도 독보적인

[이코노미21 강영민] 성악가 이재욱이 한국 대중 가곡 대중화를 위한 신곡을 발매한다.이재욱의 신곡 '메밀꽃 밭에서'는 클래식한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K-POP의 후크 부분을 듣는 듯한 메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대중 가곡 장르의 곡으로 사랑의 약속이 남겨진 아름다운 메밀꽃 밭을 시각화한 섬세하고 기품 있는 가사와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멜로디, 테너 이재욱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돋보인다.특히 ‘메밀꽃 밭에서’는 20인의 오케스트라와 현역 성악 후배들의 콰이어가 결합돼 웅장하게 편곡, 연주됐으며 테너 이재욱의

[이코노미21 임호균] 라이프워시퍼의 후원으로 설립된 소속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Sigarddy Low의 신곡 ‘동대문 블루스’가 발매됐다. 이번 곡은 동대문 시장의 활기찬 밤 풍경과 상인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Z.J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깊이를 더했다.‘동대문 블루스’는 Sigarddy Low가 2020년 동대문 시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첫 훅을 완성하며 시작됐다. 이 곡은 DOOHEE 프로듀서의 현대적인 비트와 Z.J의 훅 가창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서정적인 일렉 기타 사운드와 세련된 비트가

[이코노미21 임호균] 한국 힙합 1세대의 아이콘 MC 한새가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실험에 도전했다. X세대, M세대, Z세대가 뭉쳐 완성한 EP 앨범 ‘Kinchii X Mirakudo’(기획사 메디슨 뮤직 해리티지비츠)는 각기 다른 세대의 음악적 개성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젊은 감각과 깊이 있는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이번에 발매된 음반은 90년대생 R&B 뮤지션 ‘킨치’의 EP 음반으로, 총괄 제작에 70년대생 MC 한새가 참여했으며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200

[이코노미21 강영민] 가수 이민정이 새 싱글을 발매한다.이민정의 새 싱글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은 가수 진민호의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을 여자의 시점에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으로 제목처럼 오래 연인으로 함께 해온 남녀의 이별의 순간을 표현했다.이민정은 진민호의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곡에 더해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연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오래된 사람들의 이별’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진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코노미21 강영민] STOY S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신곡을 발매한다.STOY S의 신곡 'Small Mind'는 마림바 반주의 경쾌한 리듬과 STOY S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누구나 경험했을 사랑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고 그때의 기억으로 지금 이 순간도 소중히 여기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이번 곡은 공원 벤치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지나간 젊음과 사랑, 그리고 행복했던 시간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