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인사태풍 다른 부처로 확산되나
국무총리실 소속 1급 공무원 10명 가운데 5명이 경질됐다.
국무총리실은 8일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박종성 조세심판원장, 신중돈 공보실장 등 5명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김효명 세종특별자치시 지원단장, 김희락 정무실장, 이태용 민정실장은 현 직책를 유지했다. 한편 조경규 사회조정실장은 경제조정실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가 당소 예상보다 중폭에 가까운 경질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무총리실 인사태풍이 다른 부처로 확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