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22 17:29 (금)
앞서가는 SK하이닉스...321단 낸드 세계 첫 양산
앞서가는 SK하이닉스...321단 낸드 세계 첫 양산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4.11.2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 공략

[이코노미21 이상훈] SK하이닉스가 또 앞서갔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층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셀 하나에 3비트 데이터를 기록) 4D 낸드 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에선 메모리 기술 한계를 다시 돌파한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다. 또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개선돼 성능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동시에 강화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상했으며 이번에는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를 가장 먼저 내놓았다.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공급한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하며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코노미21]

출처=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