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개 단체, 167개 사업에 16억2천만원 지원
인천시는 18일 ‘사회단체지원사업심의원회’를 열어 154개 단체, 167개 사업에 대해 16억2천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관내 지역 191개 사회단체로부터 253개 사업, 48억2천4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수행능력, 전문성, 공익성, 시민수혜도, 예산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원사업의 대상 조건에 부합되지 않거나 유사(중복)사업 등을 제외하고 단체의 추진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파급효과, 전년도 종합평가, 2014 인천AG∙APG,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GCF 관련 사업을 중점 고려해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예산은 동일하나 지원금액을 조정해 사업수를 확대했다. 확정된 지원단체와 금액은 인천시 시민단체네트워크 홈페이지(http://ngo.incheon.go.kr) 공유와상생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앞으로 확정된 보조금 지원금액에 맞게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3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사업부서에 제출해 사업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을 받은 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수 단체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선정시 지속적으로 반영해 공익사업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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