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목표 5% 상향 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녹색제품과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를 지난해보다 5% 늘리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해 구매목표를 작년 대비 5%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구매 부진기관(하위 5%)에 대한 방문 컨설팅과 도교육청 각 부서 등 행정기관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구매 우수기관의 표창 및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구매 담당자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녹색제품과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조례」(2013. 4. 5. 시행)와,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조례」(2013. 11. 13. 시행)가 제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재무과 주영우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녹색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관련 조례 등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녹색제품과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제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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