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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광산업, “레짐 체인지”가 필요하다
한국의 관광산업, “레짐 체인지”가 필요하다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18.07.06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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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관광산업 관련 민관거버넌스 구축 필요해
면세점, 역대 최대 매출이지만 영업이익은 형편 없어
과도한 단체관광객 유치 경쟁, 저가 여행상품 등으로 경쟁력 지속 하락

한국 관광산업의 위기가 심각하다.

장기화될 조짐이다. 탈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심각한 구조적 위기라는 판단이다.

그래서 현재 한국의 관광산업구조는 프랑스대혁명시절의 앙시앙 레짐(Ancient Regime)에 빗댈만하다. 더 이상 유지되기 힘들다는 애기다. 이에 따른 레짐체인지적 변화, 즉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레짐은 흔히 가치, 규범, 제도의 총체로서 이해된다. 사회를 유지하는 질서나 그것에 의해 규정된 틀 전체, 정치·경제·문화를 종합적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따라서 송두리째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관광산업에서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된 건 중국 유커(Youke:중국어로 ‘여행객’. 한국에선 중국여행객을 가리키는 말)의 폭발적 증가였다. 중국경제의 엄청난 발전은 중국 여행객을 세계 최고의 관광고객으로 부상시켰다. 특히 지리적으로 이웃한 한국은 2010년을 전후하여 엄청난 유커 특수를 누렸다.

지난 2012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1천만명을 돌파, 세계25위권으로 급부상했으며 2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해외로 나가 세계 12권의 관광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관광산업을 수렁에 빠뜨렸던 사드(THAAD)위기로 거의 반토막 났다. 일본은 이미 한국을 한창 앞질러 2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나 한국은 유커의 급감으로 오히려 1200만명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관광수지 적자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해 10월, 시진핑의 장기집권체제가 구축되면서 한중관계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그러나 사드위기의 해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관광산업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언뜻 보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기도 한다.

한국의 면세점들은 최근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한국 면세점 매출은 역대 최고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형편없다. 매출신장의 이유는 소위 ‘따이공’으로 불리는 중국 거상 덕택이다. 그런데 이들에겐 엄청난 백리워드가 주어진다. 그러니 매출은 많은데 매출이익이 없다. 국내 도매상보다 가격 우위를 갖고 있다. 결국 면세와 높은 마진율을 근거로 도매 역할을 하는 셈이다. 관광산업이 살아난 것이 아니다. 단체관광객이 없다보니 심각한 출혈경쟁 관계를 탈피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일부에서는 중국정부의 태도가 여전히 냉랭하고 중국정부가 단체관광을 해소한 지역이 베이징과 산동성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단체관광을 주도하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목소리는 그렇지 않다.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을 주도했던 가격 경쟁력이 더 이상 유지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즉 근본적 위기가 노정됐다는 것이다.

한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소위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틀이었다.

이들은 중국의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에게 소위 인두세를 주고 관광객을 모셔(?)왔다.

그 규모가 초기엔 관광객의 한국내 여행비용을 충당하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그런데 중국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커지자 경쟁이 붙었고 여행비용을 넘어 추가로 10만원, 20만원하더니 급기야 일부에선 30만원까지 다다르는 현상마저 낳았다.

그런데 이 정도까지 경쟁을 유발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중국 여행객들의 소비가 줄어들자 적자를 면치 못하는 업체가 늘어났고 폐업이 속출했다. 이로 인한 피해가 쇼핑센터를 포함한 업계 전반으로 번지기까지 했다.

최근 양국 정부의 화해무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단체관광이 한국을 찾지 않는 이유는 협상진전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높다.

즉 중국여행사들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고 한국에선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결국 여전히 저가여행의 근본적인 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차제에 중국 단체관광의 구조를 바꿔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업계에서조차 더 이상 저가 관광구조로는 유지조차 힘들다는 주장이다.

저가관광의 피해는 그대로 한국관광의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졌다.

중국 여행객들의 일본 이미지는 매우 좋다. 중국여행사들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 80%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반면 한국여행에 대한 추억은 부정적 이미지가 훨씬 높다.

이유는 자명하다. 여행객을 30~50만원 수준으로 사오다(?) 보니 숙소, 식사 등 여행의 주요한 요소가 모두 낮은 수준이다. 여행이 유쾌할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한중 양국은 이러한 저가관광을 막기 위해 여러 조치들을 시행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제 이러한 관행을 없애야 한다. 보다 현실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다만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는 현실적 관행이니 만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한국 면세점 매출은 역대 최고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형편없다. 매출신장의 이유는 소위 ‘따이공’으로 불리는 중국 거상 덕택이다. 그런데 이들에겐 엄청난 백리워드가 주어진다. 그러니 매출은 많은데 매출이익이 없다. 롯데면세점 본점. 사진=롯데면세점
지난 3월, 한국 면세점 매출은 역대 최고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형편없다. 매출신장의 이유는 소위 ‘따이공’으로 불리는 중국 거상 덕택이다. 그런데 이들에겐 엄청난 백리워드가 주어진다. 그러니 매출은 많은데 매출이익이 없다. 롯데면세점 본점. 사진=롯데면세점

 

쇼핑도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분야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쇼핑이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면세점 시장을 갖고 있다. 수준도 높다. 인천공항의 면세점 규모는 세계 최고이고 시내 면세점의 매출 규모도 엄청나다.

매출규모에서 롯데면세점은 스위스 듀프리, 미국의 DFS에 이어 3위이고 신라면세점은 5위이다. 그리고 신세계와 현대, 두산, 한화 등 한국의 유통 공룡들이 모두 참여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내실을 뜯어보면 거의 가관이다.

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시내면세점을 늘리면서 한화(여의도), 두산(동대문)이 참여했는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를 했으면서도 찾는 고객은 거의 없다. 새롭게 허가를 받은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코엑스점은 여전히 오픈을 미루고 있다. 적자운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시내면세점 추가 허가는 명백한 정부의 오판이고 잘못이다.

그러다 보니 경쟁만 키웠다. 거기에 최근엔 고객이 없다보니 소위 따이공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졌다. 특히 매출의 핵심고객이었던 단체관광객이 끊어져 버리자 의존도는 더욱 심해졌다. 두산의 동대문 면세점은 인터넷 매출을 제외하면 따이공 의존도가 70%에 가깝다는 평가마저 듣고 있다.

전체적으로도 따이공 매출이 거의 30%에 육박한다는 분석이다.

이른 아침부터 면세점엔 소위 ‘따이공 알바’줄이 엄청나다. 이는 면세점에서 아모레나 LG화장품을 사려는 줄이다. 면세점은 사실상 도매상 역할을 하면서도 화장품회사들이 만들어 놓은 판매제한 규정을 유지한다. 그러다보니 주문량을 채우려는 알바들이 매일 줄을 잇는 촌극이 벌어진다.

누구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판매구조가 버젓이 안착해 버렸다.

따이공 시장은 거의 중국인들 특히 조선족계 중국인들이 좌우한다.

이들은 한국의 면세점들, 면면이 모두 대기업들인 면세점들의 매출을 좌우한다.

롯데, 신라(삼성), 신세계, 현대, 한화, 두산 등 내로라하는 면세점 대기업들이 이들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 화장품업계의 공룡, 아모레와 LG생활건강도 마찬가지다. 이들 제품은 중국에선 소위 “없어서 못 판다”는 제품들이다.

그런데 면세점에선 1인당 구매수량을 제한해놓고 있다. 즉 이러한 따이공 구매 현황, 의존도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모든 판매가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이다.

이 웃지 못할 촌극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 사이에서 버젓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한다.

면세점들은 엄청난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다. 오로지 경쟁뿐이다. 업계내부의 동종업계 동업의식은 전혀 없다. 롯데와 신라, 거기에 신세계까지 가세해 오로지 경쟁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도 허울에 불과한 매출경쟁에 주력한다. 롯데는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라는 1위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이다.

여기에 면세점 경영을 높고 한판 붙은 ‘신라 이부진 대 신세계 정유경’의 자존심 대결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추키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면세점이 도매상으로 전락, 한국의 화장품 도매상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매상과 경쟁하려면 이익의 80% 이상을 토해내야 한다. 그정도 보상이 있어야 도매상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야말로 1%, 2% 마진률 싸움이다.

그런데 이들 대기업이 모두 여기에 참여해서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면세점의 매출은 명품 의존도가 높다. 수입품이 전체 매출의 약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단 면세점은 수입품의 관세(Duty)를 면제해준다는 Duty Free Shop(면세점)이고 세계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명품들이 한국에서 많이 팔린다는 이유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그런데 이들의 수수료는 지나치게 적다. 이 역시 유치경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잇속만 채워준다는 비판이 높다.

한국의 면세점들은 한국 업체들에겐 과도한 수수료율을 부과하면서 정작 매출의 근간인 명품들에겐 오히려 ‘을’의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면세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이나 세계진출을 하려는 일반 중소기업들의 제품은 홀대받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살려낼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도 필요하다.

그리고 한국 관광 상품의 수준도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일단 관광자원이 부족하다.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받는 중국이나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각광받는 일본의 관광자원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런데 한국의 관광상품은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더욱 형편없는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이유는 저가관광, 즉 중국여행사들이 요구하는 인두세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상품의 수준을 낮출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한국 관광상품은 대개 3박4일이나 4박5일 상품으로 구성되는데 2~3일 정도를 서울의 고궁과 롯데월드, 에버랜드, 민속촌 등으로 구성하고 지방을 한번 넣거나 하면 끝이다. 그리고 하루를 온통 쇼핑에 쏟아 붓고 있다.

쇼핑을 통해서 모든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개 대기업 시내 면세점을 들러야 하고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전문 사후면세점 몇 군데 추가 된다.

이 상품 구성을 보면 한국의 관광상품이 얼마나 허접한지 알 수 있다.

결국 쇼핑이 가장 큰 상품이다. 물론 쇼핑이 여행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매우 큰 즐거움이고 관광산업에서 핵심을 구성하는 요소다.

그러나 저가관광에 기울다보니 여행으로서 다른 요소들이 너무 기운다는 비판이다.

과연 경복궁, 덕수궁 서울시내 문화유적들과, 민속촌, 롯데월드, 에버랜드, 그리고 강원도 몇곳의 여행으로 중국인들의 높아진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더욱이 낮은 수준의 숙소와 식사를 감안한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한국의 자연환경을 바꿀 수 없다. 그리고 많지 않은 문화유적을 탓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이를 잘 가꾸고 관광상품 구성에 공을 들이면 이 정도 수준으로 평가받지 않을 수 있다.

이미 지적했듯이 세계 어디든 관광은 가까운 곳을 많이 찾기 마련이다.

즉 자국 관광이 가장 많고 이웃한 나라들의 관광객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은 이전 한국관광의 주를 이뤘던 일본이 있고 세계 최고의 관광수요를 자랑하는 중국이 있다. 그리고 인구의 보고인 동남아시아가 있다.

한국 관광산업이 폭발적으로 성공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10년도 되기전에 고꾸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래서 레짐체인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몇 개의 제도나 관행을 뜯어 고치는 것으로는 어렵다. 제도나 관행뿐만이 업계의 의식을 포괄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관광산업을 둘러싼 민관거버넌스가 구축되어야한다는 요구가 많다.

관련 정부부처나 지자체는 무조건 ‘갑’이다. 해당 인허가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고압적이고 일방적이다. 현실을 모르지 않지만 제도개혁에 크게 관심이 없다.

여기에 주요 주체인 대기업들이 오로지 경쟁밖에 모른다. 업계를 위한 공동의 이해관계가 큰데 여기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쉽다. 경쟁 대응방식에 대입시키면 답이 나온다. 그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중소기업들은 잘못된 관행에 적응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현장의 목소리에 천착하는 민관거버넌스가 절실하다.

두 번째는 한국의 관광자원을 잘 육성해야한다. 한국은 교통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그런데 관광자원은 부족한 편이지만 엉성하게 개발되고 있다. 효율적이지 못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결과는 썩 좋지 못하다. 좀 더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는 민관거버넌스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리고 있는 제도의 적절한 운용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문화관광부, 서울시도 우수관광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권장하는 다양한 일을 제도화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항상 한숨이다. 아무런 실효성도 지원도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 항상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쟁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경쟁을 규제하기 어려운데 좋은 기업들이 피해를 받고 나쁜 관행들이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관광경찰도 좋은 제도이지만 거의 유명무실하다.

즉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원을 하는 제도들은 더욱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큰 틀에서 보면 제대로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는 현재 한국의 관광산업 구조를 보면 민관거버넌스의 확립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한류는 이제 안정화된 문화흐름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를 관통하고 있다.

이제 관광객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다.

20~30대가 여행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들은 단체관광보다 자유관광을 선호한다. 이들은 고궁보다는 홍대나 대학로, 강남의 젊은 거리를 선호한다. 여기엔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부상한 한류가 꿈틀거린다.

이들은 K-Pop을 선호하고 이들이 만들어낸 클럽과 젊음의 거리를 좋아한다.

여기엔 문화상품이나 캐릭터 상품, 화장품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포함된다.

한국의 문화적 자랑거리이자 좋은 관광상품이다.

민관거버넌스를 통해서 가까운 이웃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도 필요하다.

이제 중국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관광기업, 문화기업, 중국인들과의 다양한 접촉면을 넓힐 수 있는 공공외교의 성장이 요구된다.

한국 관광산업은 관광자원, 관광주체, 관행, 의식 모든 면에서 레림체인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현장중심의 민관거버너스가 해결책이다.

그래서 민관거버넌스를 위한 민간 조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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