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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LH사태 국민적 공분…공평‧청렴 정신 각별히 기억해야”
홍남기 “LH사태 국민적 공분…공평‧청렴 정신 각별히 기억해야”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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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안 집행 철저히 준비해야”
‘한국판 뉴딜’ 추진에 가속도 내달라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재부 직원들에게 ‘공평무사와 청렴결백 관점에서 자신에 대한 철저한 경계’를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22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LH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컸는 바, 다산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공렴(公廉) 즉 목민관은 공평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정신을 각별히 기억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늘 강조한 바와 같이 업무의 적극적 수행, 기여에 상응한 조직의 인정과 보상이 최대한 주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1차 추경안이 금주 국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경안 집행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22년도 예산 편성지침이 3월 말 각 부처에 통보되고 내년예산 편성작업도 본격 착수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2/4분기 중점 추진 사안들인 경기회복, 고용대책, 민생안정 등에 대해 금주 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국제기구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미국,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지난 연말 전망보다 당겨지고 견조해지는 쪽으로 보는 견해가 점증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정책적 사전대비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새 성장동력 육성 및 미래 대비 투자의 핵심인 ‘한국판 뉴딜’ 추진에 가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3월말 국민참여형 정책형 뉴딜펀드 출시, 4월부터 뉴딜 인프라펀드 접수분 1차 심의 착수 등의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홍 부총리는 22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LH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컸는 바, 다산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공렴(公廉) 즉 목민관은 공평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정신을 각별히 기억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22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LH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컸는 바, 다산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공렴(公廉) 즉 목민관은 공평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정신을 각별히 기억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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