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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실외마스크 착용 여부 5월초 결정”
방역당국 “실외마스크 착용 여부 5월초 결정”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4.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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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조정은 5월 말 결정
확진자 규모 4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재생산지수 0.78로 3주째 1미만 유지

[이코노미21 임호균]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지 여부가 5월초에 결정된다. 또 코로나19 감염병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것은 5월 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최종 확정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은 5월 말 최종 결정된다. 전 장관은 “다음주부터 이어지는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은 4주간의 충분한 이행 단계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이행 수준 평가와 지자체, 의료계와 충분한 소통을 거쳐 5월 말 전면 전환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서 “확진자 규모가 4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주간(4월13~19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4월6~12일) 19만5000명보다 40% 감소한 11만명대다. 감염재생산지수(0.78)는 3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선 “전파력, 중등도 등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코노미21]

사진=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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