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 구간, 경전선(동대구~창원중앙~진주)
경부선(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호남선(광주송정~목포)
경부선(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이코노미21 임호균 ] 일반선을 경유하는 고속철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8일 “오늘 오후 2시부터 일반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KTX의 운행구간을 단축해 고속철도 노선만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운행중지 대상열차는 경부‧경전‧호남‧전라선 KTX 중 일반선 경유 열차로 고속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선 구간 운행을 중지한 것이다.
중지구간은 ∆경부선 (구포 경유, 동대구~구포~부산) ∆경전선(동대구~창원중앙~진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호남선(광주송정~목포) 등이다.
코레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대 3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토사유입이나 산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운행 중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운행조정 열차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앱 알림 등으로 단축 운행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 운임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한편 전국적 극한호우와 선로 불안정으로 현재 운행중인 모든 열차가 천천히 운행하고 있으며 서행 누적으로 장시간 연쇄지연이 되고 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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