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 기자간담회 개최
[이코노미21 이상훈]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정부예산안 심사 키워드로 ‘민생‧지역‧미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성주 의원(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전주시병) 사회로 진행된 ‘민주당 2024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60조에 달하는 세수결손에도 불구하고 긴축재정을 고수하며 R&D 예산과 새만금 사업 등 국가의 미래가 달린 예산을 대폭 삭감한 윤석열 정부 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보육지원 △미래세대 예산 등 5대 미래예산과 △지역사랑상품권 △청년 교통 3만원 패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세사기 피해 구제 예산 등 5대 생활예산을 각각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성주 의원은 “정부 예산과 관련해 써야할 곳에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원칙도 내실도 없는 윤석열 정부의 24년 예산안을 국회에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개호 정책위의장,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석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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