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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토부 등 6개 부처 장관 교체...연말 추가 개각
기재부·국토부 등 6개 부처 장관 교체...연말 추가 개각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3.12.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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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코노미21 임호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가장 큰 개각이 단행됐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경제부처 중심으로 6명의 장관이 교체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윤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 6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보훈부 장관은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식품부 장관은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기부 장관은 오영주 외교부 현 2차관 ∆해수부 장관은 강도형 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각각 지명됐다.

윤 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19개 부처 중 10명 안팎의 장관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연말 추가 내각 교체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12월11일~14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이코노미21]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도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도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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