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상품수지 70.1억달러 흑자
수출 564.5억, 수입 494.5억달러
상품수지 70.1억달러 흑자
수출 564.5억, 수입 494.5억달러
[이코노미21]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회복 되는 등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은 탓이다. 경상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달러(약 5조3328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상품수지는 70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지난해 4월 이후 8개월 연속 흑자다.
수출은 56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했다. 승용차, 반도체, 화학공업제품 등이 호조를 보였다. 수입은 494억5000만달러로 1년전보다 8.0%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21억3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가공서비스(-5억6000만달러), 운송(-3억4000만달러), 여행(12억8000만달러) 부문이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에서 11월 1억5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임금과 투자소득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배당소득이 흑자에서 전자로 전환한 영향이 컷다. 본원소득수지란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차액을 의미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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