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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기침체 우려에 높은 경계심 갖고 대응체계 유지해야”
최상목 “경기침체 우려에 높은 경계심 갖고 대응체계 유지해야”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4.08.0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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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크게 확대돼

[이코노미21 임호균] 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 확산과 관련해 높은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5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미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관계 기관과 함께 높은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모니텅링 체계를 유지해 달라”면서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와 대응을 지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처=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처=기획재정부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한국은행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경기침체 공포(R의 공포)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동시 발동됐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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