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가 상승 때문
분양가, 기본형건축비에 택지비·가산비 더해
분양가, 기본형건축비에 택지비·가산비 더해
[이코노미21 임호균] 서울 강남3구와 용산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제곱미터당 3.3%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제곱미터당 기본형건축비를 210만원6000으로 고시했다. 직전 3월에 고시한 기본형건축비는 203만8000원이었다.
국토부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가 상승한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에 택지비와 가산비를 더해 결정된다.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을 기준으로 하며,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 고시한다.
이번에 오른 건축비는 오늘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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