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밸류업 지수의 선물 상품 다음달 4일 상장
개장 전 시간단일가 호가 접수 오전 8시30분~45분
개장 전 시간단일가 호가 접수 오전 8시30분~45분
[이코노미21 이상훈] 다음달부터 모든 주식 파생상품 거래가 주식 현물보다 15분 전부터 가능해진다. 벨류업 지수 선물은 다음달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4일부터 장내 전체 주식 파생상품의 개장 시간이 8시45분으로 앞당겨진다고 24일 밝혔다. 현개 조기개장 대상은 코스피200선물·옵션(미니, 위클리 포함), 코스닥150선물·옵션, KRX300선물 등 대표 주가지수 파생상품에만 적용됐는데 앞으로는 전체 상품으로 확대된다. 다만 해외 주식 파생상품인 유로스톡스50 선물을 제외된다.
개장 시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주식 파생상품의 개장 전 시간단일가 호가 접수 시간은 기존 오전 8시30분~9시에서 오전 8시30분~45분으로 15분 줄어든다.
조기 개장 시간(8시45분~9시)에는 1단계 가격 제한폭만 적용된다. 코스닥글로벌선물과 섹터지수선물의 경우 ±8%, 주식선물·옵션과 ETF선물은 ±10%, 변동성지수선물은 ±30%다.
코리아밸류업 지수의 선물 상품도 다음달 4일 상장한다. 코리아밸류업 지수 선물의 거래승수는 1만원, 호가 가격단위는 0.20포인트다. 만기가 각각 3·6·9·12월로 정해진 4개 선물 상품과 스프레드 상품 3개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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