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22 17:29 (금)
3. 쌀은 생명이다
3. 쌀은 생명이다
  • 이코노미21
  • 승인 2004.05.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억 가까운 인류가 쌀의 문화, 전통, 잠재력을 공유한다.
동남아시아의 외딴 마을에서 아직도 농부들은 쌀의 낟알을 ‘황금 조각’에 비유한다.
현대의 일본인들은 쌀을 그들 문화의 진정한 핵심으로 본다.
서아프리카 세네갈 강가 마을 사람들은 귀한 손님들을 맞을 때 특별하게 준비한 쌀 음식을 내놓는다.
아시아 큰 강의 삼각주와 계곡, 히말라야의 사면, 아프리카 열대우림, 중동의 마른 땅, 어느 곳에서 자라든 쌀은 종교적 축제와 결혼 잔치, 그림과 노래에서, 사람들의 삶 속에 주식으로 등장한다.
쌀을 새로 도입한 나라에서 쌀의 재배는 풍경의 변화와 새로운 음식 문화를 가져오며, 농부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한다.
쌀은 하나의 음식이다.
그러나 단순한 음식 이상이다.
쌀은 사회이자, 문화이며, 정치고, 비즈니스며, 아름다운 풍경이고, 공동체에 속한 인간 자신이다.
간단히 말해, 쌀은 생명이다.
- 세계식량농업기구 2004 쌀의 해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