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도는청약시장의과열을막기위해지난1992년도입됐다.
이와함께플러스옵션제도도폐지된다.
또신도시아파트의미계약현황을의무적으로공개키로하는등청약관련제도도크게바뀌고있다.
이때문에달라지는시장환경에따른청약자들의적절한대응이요구된다.
그렇다면동시분양에만익숙해있던내집마련수요자들은이제어떻게청약을준비해야할까?
개별분양에서는비슷한시기에분양하는여러단지에청약이가능하다는장점이있다.
하지만이경우반드시유의해야할것은가장먼저당첨된것만유효하다는점이다.
따라서원하는아파트에우선적으로청약통장을써야한다.
2개이상단지에당첨이되더라도가장먼저당첨된것을빼고나머지는모두무효가된다.
특히서울등투기과열지구에서는당첨뒤계약을포기하면5년간1순위자격이사라지므로자신이가장원하는단지별로주의해청약에나서야한다.
무주택·1순위자웃고,2·3순위자울고
동시분양제도가폐지되면무주택자나1순위자는선택의폭이더욱넓어진다.
인기단지일수록청약경쟁률이더욱높아지게되는데,결국1순위내에서마감될가능성이높은만큼이들이훨씬더유리해지게된것이다.
지금까지는마음에드는아파트들이동시분양에함께포함돼있더라도그가운데한곳밖에청약할수없었다.
하지만개별분양을하게될경우대부분의아파트청약시기가다르기때문에청약기회가그만큼많아진다.
당연히당첨기회도늘어나게되는셈이다.
결국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와청약통장1순위자는개별분양뒤에도당첨확률이여전히높은만큼굳이청약을서두를이유가없게됐다.
이에비해청약통장2,3순위자및통장미보유자는인기지역이나단지여건이뛰어난분양아파트의청약기회및당첨가능성이더욱낮아지게됐다.
인기단지일수록청약할기회조차잡지못할가능성도크다.
특히서울과인천에서는동시분양이폐지됐지만오는11월분양되는판교신도시등공공택지아파트는동시분양이그대로유지된다.
이러한공공택지물량의경우무주택우선공급물량등으로인해더욱불리해질수밖에없다.
따라서실수요자라면청약자격순위,입지여건,청약경쟁률등을종합적으로고려해청약포트폴리오를다시짜야한다.
강남권등인기지역청약서둘러라
강남권인기지역의경우새제도가시행되는6월이전에잠실등저밀도재건축단지일반분양아파트나강북뉴타운지구재개발분양물량을노리는것이더유리하다.
특히서울의경우5월부터시행되는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를앞두고알짜물량이쏟아질것으로예상되는4,5차동시분양물량에적극적으로청약에나서는것이좋다.
인기단지들이한꺼번에쏟아져청약수요가분산되어당첨확률이더욱높아질수있다.
따라서판교신도시에올인하는전략보다오히려더현명한방법이될수있다.
일괄적으로분양되던동시분양과달리개별분양에서는소비자들의청약기회가더많아진다는장점이있다.
하지만그만큼청약자들이더적극적으로나설필요가생기는셈이다.
공고가일괄적으로나던동시분양이폐지됨에따라분양정보수집이다소불편해질수있다.
따라서수요자입장에서는더빠른정보수집과발품을파는것이요구된다.
오는6월부터는서울시홈페이지에서분양정보가수시로제공된다.
또중소업체의분양정보를모은보도자료가배포되는만큼이를단지개별적으로꼼꼼히확인하고체크하는노력이필요하다.
특히가격이나분양조건등이분양업체마다더욱다양해질전망이다.
따라서소비자들은인터넷정보업체등을비롯해다양한채널을통해분양정보를수시로체크하고,업체별,단지별로아파트비교를더욱꼼꼼히해야할것으로보인다.
또한동시분양때와같이시에서객관적인정보를얻을수없고업체별로자체적인분양광고에의존할수밖에없는만큼더욱신중한청약자세가요구된다.
따라서분위기에휩쓸려청약하기보다는아파트가들어설현장과모델하우스등을직접찾아가살피는노력이필요하다.
내집마련포인트
그러나 막상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다. 특히 요즘에는 1억원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에서는 수도권(서울 제외)에 소재하는 아파트 가운데 5년 이내 입주한 것으로 1억원 안팎으로 구입 가능한 아파트를 찾아봤다. 수요자들은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비교적 단지 규모가 크고, 발전 가능성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 남양주 평내동에 위치한 세종, 대명아파트는 평내지구에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세종 23평형이 8천만~1억1천만원, 대명 24평형이 1억~1억2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금 당장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하기에 다소 불편하지만, 추후 교통여건 개선 및 교육·편의시설 확충 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판교 후광효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용인에 위치한 신봉동 우남퍼스트빌 17평형은 2004년 입주한 것으로 총 962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 시세는 1억500만~1억2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기흥읍 상갈 주공3단지는 총1070가구로 지난 2001년 10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21평형 1억~1억1500만원선에 거래된다. 파주시에서는 금촌동에서 대영건일 장미6차 26평형이 1억200만~1억12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파주는 최근 LG필립스 공장 이전에 따른 수요 창출로 인근에 아파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파주 신도시 건설로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인천 부평구 삼산지구 내에 소재한 미래타운 주공4단지 21평형은 1억~1억1천만원선이다. 지난 2000년 9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총 946가구의 단지 규모를 이룬다. 서구 마전지구 풍림아이원은 총 286가구로 2004년 7월에 완공됐다. 25평형 9780만~998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진선미/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연구원 [1억원대 수도권 주요 아파트] 지역/소재지/아파트명/평형/총 가구수/매매가(만원)//하한/상한/준공시기/문의 경기/남양주시 평내동/세종/23/312/8000/11000/2000.8/031-592-6119 /대명/24/664/10000/12000/2000.3/031-591-9991 /부천시 범박동/현대홈타운1·2단지/18/1560/9500/12000/2003.11/032-348-1333 /안산시 초지동/주공그린빌 15단지/20/975/10300/12000/2002.5/031-411-6400 /주공그린빌 14단지/20A/1012/10500/11000/2002.5/031-411-5577 /용인시 기흥읍/상갈 주공3단지/21/1070/10000/11500/2001.10/031-285-4001 /용인시 신봉동/우남 퍼스트빌/17/962/10500/12000/2004.3/031-266-0303 /의정부시 용현동/신도 10차/33/613/11000/11500/2001.11/031-852-5544 /의정부시 신곡동/신명/25/814/10500/11500/2000.10/031-841-8949 /파주시 금촌동/대영건일 장미6차/26/259/10200/11200/2000.10/031-949-2400 /화성시 태안읍/한일타운/21/572/10000/12000/2001.7/031-234-3900 /성호21차/24/618/9500/11700/2001.10 인천/부평구 삼산동/미래타운 주공3단지/21/946/10000/11000/2000.7/032-523-6777 /미래타운 주공4단지/21/968/10000/12000/2000.9/032-519-6777 서구 마전동/풍림아이원/25/286/9780/9980/2004.7/032-568-0113 *자료: 스피트뱅크 www.speedban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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