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가청렴위원회가 한국갤럽 및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06. 7∼'07. 6월까지 1년간 공공서비스의 고객인 민원인들이 업무처리과정에서 경험하고 인식한 부패수준을 측정한 결과로서, 다른 부패조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매우 높다.
산은은 이번 평가에서 작년대비 0.34점을 더 개선해 9.68점을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금품향응 제공률도 0%를 기록, 임직원들이 높은 청렴도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산은은 2005년, 2006년에도 금융관련기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산은에 대한 이번 평가는 대출·투자·지급보증·국제금융업무 등 4개 업무분야에서 주요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상오기자 hanso110@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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