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비율 0.20%포인트 상승
[이코노미21 임호균]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이며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하려 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보다 3배 가까이 많은 7480억원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늘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0.2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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