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광고, 협찬을 경매형식으로 매칭하는 광고 플랫폼
[이코노미21 이상훈] 앞으로 이노비즈기업은 PPL EZ(피피엘 이지)를 통해 협찬, 광고 등 이른바 ‘PPL광고’를 쉽게 할 수 있다.
㈜와우온(대표 김양미)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서비스 공모전 선정기업 공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이노비즈협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는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회원 서비스 수요조사와 신규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PPL이지’를 비롯한 총 14개사를 선정하고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PPL이지’는 “PPL 광고를 쉽게, PPL은 PPL이지”를 컨셉으로 방송프로그램이나 콘텐츠에 들어갈 PPL광고, 협찬, 제작지원을 경매형식으로 매칭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유튜버,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협찬이나 라이브커머스 상품 매칭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광고주로 가입해 두면 PPL 광고 제안이 올라오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볼 수 있다.
요즘 PPL광고의 마케팅적 효과가 높으나 방송 콘텐츠제작이 외주제작시스템으로 바뀌어 PPL광고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 기업, 특히 중소 〮벤처 〮스타트업 〮소상공인에게는 접근과 활용이 미비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PPL이지’를 이용하면 PPL광고를 쉽게 할 수 있다.
한편 해외기업들의 PPL광고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PPL이지’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기업인단체 HIPPI 와 협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K콘텐츠 PPL광고집행 및 글로벌서비스 교두보를 확보하고 앞으로 합자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PPL EZ’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코노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