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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안성에 부품물류센터 착공
벤츠코리아, 안성에 부품물류센터 착공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6.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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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억 들여, 이천물류센터 3배 규모
보유능력 50% 증가 서비스시간 단축될 듯

내년 6월이후에는 벤츠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에 있는 기존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해 부품보유 능력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부품물류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이하 PDC)의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왼쪽부터)판아시아 로지스틱스 싱가포르 수잔 탄 전무,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코리아 박상복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싱가포르 크리스티안 비숍 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규상 부사장, 포스코 A&C 김진구 상무.
벤츠코리아는 1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부품물류센터(PDC) 착공식을 가졌다.

520억원을 들여 짓는 이 물류센터는 전체 면적 1만8300㎡(약 5500평)로 기존 이천 물류센터의 세 배에 달한다.

내년 6월 센터가 완공되면 부품 보유 물량이 50%가량 증가해 서비스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천 물류센터는 안성 물류센터에 통합될 예정이다.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한국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물류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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