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억 들여, 이천물류센터 3배 규모
보유능력 50% 증가 서비스시간 단축될 듯
보유능력 50% 증가 서비스시간 단축될 듯
내년 6월이후에는 벤츠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도 이천에 있는 기존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해 부품보유 능력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520억원을 들여 짓는 이 물류센터는 전체 면적 1만8300㎡(약 5500평)로 기존 이천 물류센터의 세 배에 달한다.
내년 6월 센터가 완공되면 부품 보유 물량이 50%가량 증가해 서비스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천 물류센터는 안성 물류센터에 통합될 예정이다.
브리타 제에거 대표이사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한국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물류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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