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이상훈] 서울시가 25~26일 이틀간 미국, 유럽, 동남아등 글로벌 출자기관을 초청해 국내 벤처캐피탈과 함께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을 개최한다.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은 서울투자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다.
서울시는 23일 “국내외 금융 관계자의 교류를 통해 서울에 대한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무엇보다 서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로 연계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유럽투자기금(EIF)과 말레이시아 투자사(PNB),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손자회사인 아젤리아(Azalea), 태국증권거래소,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 애덤스 스트릿 파트너스, 액시옴 아시아 프라이빗 캐피탈 등 주요국 글로벌 출자기관(LP)이 참석한다. 또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벤처투자 운용사(GP) 1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사전에 해외 출자자(LP)의 한국시장 투자 계획과 선호 그리고 국내 운용사(GP)의 해외진출 전략 지역과 펀드 운용계획을 상호 분석해 1:1 매칭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운용사(GP) 중 한국 스타트업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투자사를 선별했고 이들에게 서울 유망기업 30여개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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