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앤솔 2위, 삼성SDI 4위, SK온 5위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 44.75%
파나소닉 3위, 중국 BYD 6위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점유율 44.75%
파나소닉 3위, 중국 BYD 6위
[이코노미21 이상훈]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CATL은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비중국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배터리에서 중국 CATL은 5.7GWh로 전년대비 28.5%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상위 5위권에 들었으며 합산 시장 점유율은 44.75%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5.4GWh로 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4.4%였다. 삼성SDI는 44.2% 늘어난 2.5GWh(점유율 11.1%), SK온은 19.5% 증가한 2.1GWh(점유율 9.2%)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3위는 파나소닉으로 전년동기대비 9.5% 줄어든 3.0GWh로 집계됐다. 중국 BYD는 전년동기대비 261.7% 증가한 1.2GWh로 6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CATL이 테슬라 모델 3·Y, BMW, 메르세데스 등 글로벌 완성차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현대차 코나와 기아 레이 전기차에도 공급을 시작하는 등 비중국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21]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