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을 말한다…’ 주제로 출판업계 불황 극복방안 모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후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판을 말한다, 그리고 바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출판계·서점업계 출판산업 전반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 출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호 진흥원장은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과 2013년 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배영대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의 토론을 시작으로 표정훈 출판평론가와 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의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는 '책 읽는 나라, 책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출판산어의 위기가 지식기반 붕괴로 인한 문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책의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바탕으로 출판·교육·도서관·서점 등 출판업 등 각 부분의 공동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의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수도권 대학 출판관련학과 학생들에게는 올 2월부터 진행될 중소출판사 청년인턴 사업 설명 자료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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