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7일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창구인 '상상펍'을 열었다.
의사결정속도와 협업 효율성을 개선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상상펍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직원들에게 공개해 업무에 적용하도록 할 뿐 아니라 우수 아이디어를 낸 임직원에게는 포상금을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밖에 사장과 직원이 직접 만나 얘기하는 'CEO데이트'를 지난달까지 18번 진행하는가하면 이달부터 4개월간 전국 54개 영업지점의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소통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간, 부서간 원활한 소통을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을 알게 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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