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때 열차 집중 투입
[이코노미21 임호균]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오는 28일 개통한다. 서울역까지 22분이면 도착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GTX A노선 운정 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30분 소요되던 이용시간이 22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해 배차간격(6분15초)을 짧게 운행할 예정이다.
GTX 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경기 남부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총 82.1㎞, 11개 역을 지난다.
3월 동탄~수서 구간(34.9㎞·4개 역)이 먼저 개통했으며 오는 28일 파주~서울역 구간(32.4㎞·5개 역)이 2단계 개통한다.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수서 구간(15㎞)은 2026년(9월 예상)에 개통한다. 내후년까지는 운정∼서울역과 수서∼동탄 구간을 각각 분리 운행한다. 2028년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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