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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 전면 재개...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 전면 재개...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이상훈 기자
  • 승인 2023.03.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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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베이징, 주간 총 28회·56편 운항
김포-상하이. 주간 총 28회·56편 운항

[이코노미21 이상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과 중국의 김포~베이징 항공노선과 김포~상하이 노선이 3년 만에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베이징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중국국제항공·중국남방항공 4개 항공사가 26일부터 취항해 각각 주 7회, 총 28회·56편 운항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직전 개항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김포~베이징 다싱 노선이 신규 취항해 서울과 베이징을 잇는 도심 접근성이 향상된다.

김포-상하이 홍차오공항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중국동방항공·중국상해항공 4개 항공사가 각각 주 7회, 총 28회(56편)를 운항해 김포공항의 중국노선은 총 56회·112편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운항 수준을 회복했다.

한편 김포공항 국제노선은 중국노선 운항 전면재개로 지난해 6월 말 일본 도쿄(하네다) 운항재개, 10월 오사카(간사이), 대만 타이베이(송산)에 이어 코로나 이전 운항하던 5개 노선이 모두 복원됐다. 이에 따라 서울과 베이징, 도쿄 한중일 수도를 잇는 이른바 베세토(BESETO) 비즈포트 실크로드가 다시 완성됐다. [이코노미21]

김포공항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포공항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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