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운항횟수 목표 2019년의 88% 수준인 4075회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 1년간 379% 증편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 1년간 379% 증편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가 642% 증가하며 완전 정상화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2년 6월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수립·추진한 이후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642%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운항 횟수는 3021회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평균(4619회)의 65% 수준이다. 국토부는 오는 9월 국제선 운항 횟수(인가 기준)를 2019년의 88% 수준인 4075회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증편됐다. 국토부는 여름 성수기에 여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지속 증편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2019년 12월대비 현재 89%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월 29일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4월 30일부터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돼 지역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는 72시간 스톱오버 프로그램(Stopover)도 확대할 계획이다.
스톱오버는 공항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24시간을 넘는 고객을 의미하며 국내에는 서울‧경기‧강원‧경북‧전북 등 지방연계 주요 관광지 방한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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