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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6년 만에 일본에서 로드쇼 개최
롯데면세점, 6년 만에 일본에서 로드쇼 개최
  • 김창섭 기자
  • 승인 2023.06.0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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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방한 일본인 관광객 35만명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매출 240% 증가

[이코노미21 김창섭] 글로벌 리오프닝에 발맞춰 국내 면세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 국제박람회, 태국 서울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해외판촉 활동을 재개한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60배 이상 신장했으며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매출도 약 2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쇼는 여행사와 OTA, 포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관광 박람회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로드쇼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일본에서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 롯데물산,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가 합동 개최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현지에서 진행하는 로드쇼 외에도 여행패키지 상품을 제작하고 구매력이 높은 VIP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롯데면세점은 일본에서 6년 만에 로드쇼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일본에서 6년 만에 로드쇼를 개최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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