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거래 비중 작년동기대비 4%포인트 증가
하락거래 비중 41%로 작년동기대비 2%p 감소
하락거래 비중 41%로 작년동기대비 2%p 감소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의 절반은 ‘상승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거래 비중은 작년동기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가지고 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1년 내 직전 거래가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거래 발생 비중이 4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월의 상승거래 비중(44%)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락거래 비중은 41%로 작년동기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의 상승거래 비중이 63%로 가장 많았다. 은평구가 61%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밖에 종로구(56%), 용산구(54%), 금천구(52%), 동대문구(52%), 강북구(51%), 성북구(51%), 강서구(51%), 성동구(51%), 서초구(51%), 마포구(50%) 등도 상승거래 비중이 50%를 넘었다.
반면 강동구는 하락 거래 비중이 52%로 집계됐다.
직방은 전세매물 부족 등 영향으로 서울 전세가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코노미21]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