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이코노미21 임호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 일환으로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이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가운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이다.
하나금융지주 주요 경영진들도 주식 매입에 동참했다. 이달 중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총 9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함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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