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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계 레저마케팅 한창
주택업계 레저마케팅 한창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1.2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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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ㆍ신안 등 스키장 50% 할인 이벤트

주택업계에 때아닌 레저마케팅이 한창이다.

스키시즌을 맞아 계약자나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스키장 요금을 할인해주는 단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것.

GS건설은 일산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강촌리조트와 연계해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 GS건설의 일산자이는 입주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촌리조트와 연계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스키장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연면적 115만8605㎡에 지상 30층 43개동 4683가구로 구성됐다. 할인 혜택 외에도 서울과 강촌리조트를 운행하는 스키장 셔틀버스가 토, 일요일에 한번 씩 단지 내에 온다.

일산자이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는 단지에 대한 로열티를 심어주고, 스키장은 평소보다 고객이 늘어나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어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나서는 신안은  '신안인스빌 리베라' 아파트 계약자에게 입주 후 5년간 모그룹 소유의 웰리힐리파크(옛 상우리조트) 시즌권을 반값에 살 수 있도록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안의 한 관계자는 "건설과 레저를 주력으로 하는 그룹의 장점을 살려 스키장 골프장 할인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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