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수단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 설명 차 방한한 수단 아미라 엘파딜 복지부 장관과 금일 오후 4시 30분 여성가족부에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장고나은 엘파딜 장관과의 면담에서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여성 및 아동의 인권 상황에 대하여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국가 재건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 사례를 소개할 방침이다.
수단 다르푸르 지역은 2003년 인종간 종교 문제로 분쟁이 발발한 이래 그 영향으로 수단 내 최대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다르푸르에는 2008년부터 유엔 및 아프리카 연합의 혼성 평화유지군과 다르푸르 임무단이 배치되어 민간인 보호, 인도적 지원 단체에 대한 안전 보장, 인권 및 법치주의 촉진 등을 위하여 활동 중이다.
올해 4월 카타르에서 개최 예정인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을 위하여 수단과 카타르 양국 정부의 협의로 201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국가, 유엔개발계획, 유엔난민기구 등이 참여한 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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