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 이철규 교수(벤처전문기술학)가 대학의 특성화 고교 졸업 산업체 재직자 특별전형 도입과 우리 사회의 고졸 선취업 후진학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건국대의 특성화 고졸 산업체 재직자의 취업 후 대학 진학 제도 도입을 주도했으며, 지난달 1월30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관하한 ‘위풍당당 신고졸시대 유공 포상’에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국내 대학 최초로 특성화(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학과인 건국대 신산업융합학과 설립에 기여하였으며,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 학생들을 위한 실무교육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공헌하는 등 `선취업 후진학'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초대 학과장으로 재직자 학생들을 위한 독자적인 커리큘럼 개발 등 재직자 특별전형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건국대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 특별전형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2012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와 2012년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등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대상자의 저변확대와 잠재적 수요 증대에 노력해왔다.
건국대 신산업융합학과와 한국관광고등학교의 교류협력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 활동 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한국창업학회 회장으로 창업을 연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연구 활동 등을 통하여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에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