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LTE 스마트폰 ‘베가 R3’와 ‘베가 NO6 Full HD’의 시장반응이 뜨겁다.
팬택은 ‘베가 R3’가 주말 개통량 1만2000대를 기록한데 이어 ‘베가 NO6 Full HD’는 출시 후 곧바로 일개통량 3000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된 보기 위한 폰 ‘베가 NO6 Full HD’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 시장을 빠른 속도로 선점해 나가고 있다. 설 직후에는 일개통량 최대 5000대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1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란 게 팬택의 전망이다.
특히, ‘베가 NO6 Full HD’는 최근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급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 자리인 왕의 자리에 등극하고,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에서 휴대폰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가 NO6 Full HD’보다 앞서 출시됐던 ‘베가 R3’(2012년 10월 출시) 역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가 R3’는 평일 일개통량 5000대를 넘어선 가운데 누적 판매량 80만대를 돌파했다.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베가 R3’는 5.5인치 미만의 제품군에서, ‘베가 NO6 Full HD’는 5.5인치 이상의 제품군에서 최강의 성능과 혁신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이라며 “팬택은 ‘베가 R3’와 ‘베가 NO6 Full H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시장 2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베가 NO6 Full HD’의 출시를 기념해 베가 공식 페이스북에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가 NO6 Full HD’ 소개 영상을 공유하고 베가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가 NO6 Full HD’와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