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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로케이션 유치 동남아 설명회
영진위, 한국로케이션 유치 동남아 설명회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2.2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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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상물 국내 촬영 지원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영화진흥휘원회는 외국영상물의 한국 로케이션 유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로케이션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진위는 한국에서 촬영하는 외국영상물 제작비용을 최대 30%까지 현금 지원하는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로케이션 촬영지원 사례 발표, 서울영상위원회의 국내 로케이션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한국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인 '필름라인', '보람영화사', 'Live Motion Pictures INC', 'TPS 컴퍼니' 4개사가 함께 참여해 회사소개는 물론 동남아 현지 제작자들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기회를 가진다.

그간 동남에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에서 올 로케 촬영으로 제작된 태국의 'Hello Stranger'는 2010년 태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한국에서 촬영된 필리핀의 'Kimmydora and the Temple of Kiyeme' 역시 필리핀 영화 최초로 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이 지닌 촬영장소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제작전문성, 수준 높은 프로덕션 서비스가 가능한 촬영장소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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