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5일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대출기간(10~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4.0%(10년)~4.25(30년)%로 유지된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기본형보다 금리가 낮은 우대형 보금자리론도 동결된다.우대형 Ⅰ(주택가격 3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0%(10년)~3.7%(20년), 우대형 Ⅱ(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2500~5000만원)는 연 3.5%(10년)~3.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조달비용 상승 추세에도 무주택 서민층의 내 집 마련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서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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